
2009-05-27 23:02:15 │ 조회 10699
세계3차대전을 예언한 불가리아의 예언가 바바뱅가

1911년 지금의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태어나 지난 1996년 8월 세상을 떠난 불가리아의 맹인 예언가 뱅겔리아 거쉬테로바, 일명 바바뱅가로 유명한 천리안과 치료 초능력을 가진 이 여인은 2차세계대전,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다이애나 비의 죽음, 러시아 쿠르스크 잠수함 참사, 그리고 미국의 9/11 테러 사건 등을 정확히 예언한 예언가였다.
바바뱅가는 쿠르스크가 물에 가라앉는다는 예언을 남겨 많은 쿠르스크 시민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 예언은 잠수함 참사로 실현됐고 미국에서 형제(쌍둥이 빌딩)가 철로 만들어진 새에 의해 붕괴된다는 예언이 9/11 뉴욕 참사로 적중하면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불가리아 외각의 코즈허 산맥에서 평생 살며 교육을 받지 않은 그녀는 TV에 출연했을때 심한 사투리를 사용해 화면에 자막이 나올 정도였는데 타계하기 전 어떤 미래가 보이는지 자세히 예언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자기 곁에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들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들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고 말했는데 그들의 힘을 빌리면 자신 앞에 있는 사람들의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 등 모든 일생이 필름처럼 보이는데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제 3차 세계 대전이 인도 북부 지방에 위치한 한 나라를 둘러 싼 4개 국가의 갈등에서 시작된다고 내다봤다고 언론은 전했다. 갈등 끝에 2010년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는 것이 그녀가 내다 본 3차 세계 대전의 시작인 것.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그리고 폴란드 대통령들은 바바뱅가가 3차 세계대전이 그루지아 내전으로 말미암아 문제의 4개국이 분쟁에 휘말리며 세계대전으로 확전된다고도 예언했기 때문에 옛소련의 위성국들의 나토 가입과 미사일 방어망 구축 등으로 심각한 도전을 받은 러시아의 갑작스런 대대적 침공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전쟁 참화를 막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자신이 언제 임종할지 정확히 예언한 뱅가는 임종 직전에 프랑스에 사는 맹인 소녀(10)가 자신의 능력을 전달받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 소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지만 이 말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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